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 마운트/렌즈 (문단 편집) == E 마운트 렌즈의 특징 == 소니는 역사가 길지 않고 렌즈군도 다양하지 않아 렌즈의 명명도 매우 간략하다. 그리고 렌즈 이름이 특이하게 렌즈명과 형명, 이렇게 두가지로 있다는게 특징. 먼저 렌즈명으로는 접두사로 E와 FE가 있는데, 이는 대응하는 판형을 나타낸다. '''E'''는 일반 APS-C 대응 렌즈이며, '''FE'''는 풀프레임 대응 렌즈로 13년 10월 풀프레임 E 마운트 기종인 α7/α7R과 함께 추가되었다. [[자이스]]의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된 ZA 렌즈들에는 접두사로 렌즈 설계에 따른 이름과 자이스 특유의 렌즈 코팅을 나타내는 T*이 추가되며, 파워줌 렌즈의 경우 초점거리 바로 앞에 PZ를 붙여 이를 나타낸다. 접미사에는 OSS와 Macro 정도가 있으며, 각기 손떨림 보정과 근접 촬영 능력을 나타낸다. 또한 자이스 렌즈군의 경우 조리개 값 바로 뒤에 ZA가, G 및 G-Master 렌즈의 경우 G / GM이 붙는다. 그리고 형명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흔히 쓰이는 55mm F1.8의 경우, 정식 명칭은 Zeiss Sonnar T * FE 55mm F1.8 ZA이며 형명은 SEL55F18Z이다. 형명은 제품 검색을 하거나 일반적으로 이야기 할때 많이 사용하며 최소한의 정보가 들어가있다. 접두사인 SEL은 '''S'''ony '''E'''-mount '''L'''ens의 약자로 거의 모든 E 마운트 렌즈들에 붙어 있다. 파워줌 렌즈일 경우에는 SEL 다음 P가 붙어서 SELP가 된다. 그 다음 초점거리가 입력되며 줌 렌즈의 경우에는 초점거리만, 단렌즈의 경우에는 조리개값까지 적히게 된다. SEL55F18Z에서 F18이 바로 조리개값 1.8을 나타낸다. 그리고 마크로 렌즈의 경우에는 F 대신 M을 붙인다. SEL90M28G가 예시. 접미사로는 Z나 G, GM 등 렌즈 분류를 나타내며, 특이한 케이스로 풀프레임용 50mm F1.8과 35mm f1.8의 경우에는 F라는 접미사가 붙어 각각 SEL50F18F와 SEL35F18F가 된다. 이는 먼저 발매된 크롭 전용 렌즈인 SEL50F18, SEL35F18과 구분하기 위해서이다. * 접두사 SEL (일반), SELP (파워줌 기능), SELC (영상용) * 렌즈의 초점거리 * 조리개값 F(단렌즈의 경우에만 표기, 마크로는 M으로 표기) * 접미사 Z, G, GM(일반 렌즈의 경우에는 미표기, FE50.8/FE35.8의 경우만 예외로 F) 소니의 렌즈 형명은 한눈에 렌즈의 기본적인 특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긴 렌즈명을 다 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초창기엔 고급형 렌즈라도 조리개가 그렇게 밝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E 마운트 초창기의 소형화/경량화 전략 때문이다. 소니 미러리스는 바디 부피만 작을 뿐 판형 자체는 큼지막한 [[DSLR]]과 같은 APS-C나 135포맷 풀프레임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큰 판형을 사용하면서 렌즈의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광학 성능까지 유지하기 위해선 조리개 값을 타협해야만 하기 때문. 물론 현재는 소니 또한 풀프레임 위주의 고급화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타사처럼 [[크고 아름다운|크고 밝고 무겁고 아름다운]] 플래그십 렌즈들을 찍어내고 있다. 타사 렌즈와 차별화되는 소니 E 마운트 렌즈들만의 특징은 바로 '''모든 렌즈가 원형 조리개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소니의 전신인 [[미놀타]]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설계 사상으로, 부드러운 배경흐림을 선호하는 요즘의 트렌드와 보케 덕후 미놀타의 성향이 딱 맞아떨어져 현재 E 마운트 최고의 셀링 포인트가 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렌즈들, 그 중에서도 G-Master 렌즈들은 부드러운 배경 흐림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렌즈군으로, 보케와 해상력을 모두 만족하는 현행 렌즈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 보케의 반대 성질이라 할 수 있는 빛갈라짐은 대부분 선명하지 않고 지저분한 편이다. 그리고 캠코더 업계의 강자답게 최고급 렌즈들은 무단 조리개와 조용한 AF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거의 대다수의 렌즈가 리니어 모터나 초음파 모터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렌즈군 무게가 상당한 SEL85F14GM렌즈와 원가 절감을 위해 DC 모터를 사용한 SEL50F18F와 SEL50M28정도만 AF 동작 속도와 모터 구동 소음에 관한 이슈가 있고 다른 렌즈들은 굉장히 정숙하고 빠른 AF를 보여주는 것이 소니 렌즈들의 특징이다. FE 렌즈의 자비 없어 보이는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소니 E 마운트 풀프레임은 시작부터 2400만 화소라는 것이 일단 그 원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말부터 풀려온 5천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 생산에 관해 말이 있었고 인터뷰에 따르면 현 FE 렌즈들은 '''최소''' 5천만 화소를 [[http://www.sonyalpharumors.com/sony-says-current-fe-lenses-can-resolve-future-50-megapixel-resolution-sensors/|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GM렌즈들은 1억화소까지 지원할 수 있을걸로 추정된다.[* 소니 미러리스가 나오기전에 자이스에서 최대 1억화소까지 지원한다고 기사를 낸적이 있는 데 소니 GM렌즈들은 자이스렌즈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한다. 더욱이 각종 렌즈차트에서 보면 알겠지만 조리개를 최대로 조여야 겨우 화질이 떨어진다.] 이것 때문에 FE 렌즈를 작고 저렴하게 뽑을 수 없다는 것. 캐논이나 니콘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DSLR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오래된 렌즈들은 초창기 풀프레임의 화소인 1000만 화소 언저리에 맞춰져서 설계되어서, 대부분 밝은 조리개값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작고 가볍고, 또 저렴할 수 있다. 반면 소니는 시작이 2400만이었으니 당연히 렌즈의 성능을 올려놓지 않으면 센서 성능을 받쳐주지 못하는 렌즈들만 출시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발매되는 캐논과 니콘의 고화소 지원 렌즈들을 보면 소니의 렌즈들과 가격 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단지 소니는 캐니콘에 비해 출시한지 얼마 안 되었고, 그에 맞춰 차근차근 로드맵을 확장 중이기 때문에 저렴한 렌즈들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다.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FE 렌즈들은 출시된지 2017년 기준으로 채 5년도 안 되었다. 그에 반해 캐논과 니콘의 렌즈들은 나온지 꽤 오래된 렌즈들이 많으며 그에 따라 각 렌즈들의 가격 안정화가 많이 이루어진 상황이다. 최근에 출시된 고화소 지원 렌즈들도 소니와 별 다르지 않는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편이다. 결론적으로 최신 캐논, 니콘의 렌즈와 소니 렌즈 가격은 별 차이가 없으며 고화소센서를 처음부터 커버할 수 있는 소니의 렌즈들이 그렇게까지 비싼 것은 아니다. 이걸 모르고 구형 및 오래된 렌즈랑 비교하는 일이 간간히 있는 데 비교대상이 아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962409|#]] 위의 이야기에 이어서, 크기 및 무게가 DSLR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 때문에 미러리스'''답지'''않다는 유저들도 은근히 많다.[* 여전히 미러리스는 작아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존재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XKE5rjHMUz8&google_comment_id=z12guts43uyrczvsc223x3ubsrzcxljmc|#]] 물론 소니의 행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 위주.]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지만, 고화소에 대응하기 위해서 렌즈의 크기는 당연히 커져야 한다. ~~[[올림푸스 주식회사|올림푸스]]: ?~~ ~~[[펜탁스]]: ??~~ 그리고 캐논, 니콘을 보더라도 아직도 본격적으로 고화소를 위한 렌즈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 편이다[* 캐논의 5천만화소의 5DS의 경우에는 캐논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렌즈가 10여개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 메이커의 고화질 대응 리뉴얼된 렌즈군도 FE렌즈와 비슷한 편이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건 꼭 극주변부까지 완벽할 필요 없으니까 싸게만 만들어 달라는 건데 소니는 이걸 모르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여러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된다. --그래서 싸고 주변부 별로인 SEL16F28의 평가는?-- 하지만 새로운 렌즈를 만들면서 최신 센서에 맞는 화질도 뽑아내지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캐논이나 니콘 역시 구형렌즈들이나 저렴한 거지 신형 풀프레임용 렌즈에서는 가격과 타협하지 않고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욱이 최신 렌즈들은 죄다 고화소를 지원하기때문에 하드웨어적으로 더 클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고화소 바디들이 나오기 전에 나온 렌즈들은 2000만화소이상 지원할 필요가 없으므로 전체적인 무게 및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시그마 아트 시리즈 렌즈들은 캐논, 니콘이 고화소 지원을 위한 렌즈의 리뉴얼이 늦어지자 시그마가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화소 지원 렌즈들을 개발한 것이다. [[파일:external/uploads.disquscdn.com/231ff21edb97161361be4797e2923e2eb76a2fa4f3b0740ff12ced2136240999.jpg]] 소니 GM 85mm F1.4, 형명 SEL85F14GM과 캐논 85mm F1.2L II USM, 속칭 만투의 비교 사진. 아무것도 모르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소니 미러리스 렌즈들이 '미러리스답지 않다고' 까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허나 캐논의 만투와 SEL85F14GM은 출시년도 차이가 '''10년'''이나 되는 만큼, 요구되는 화질의 수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85GM의 크기 증가는 피할 수 없다. 차라리 만투보다는 85GM과 유사한 설계 사상으로 만들어진 [[시그마(회사)|시그마]]의 85mm f1.4 모델이 비교 대상으로서 더 적절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그와 비교하면 85GM의 크기는 실제로 상당히 잘 억제되어 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미러리스 기술에서 선두 주자의 입지를 갖고 있는 소니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소니가 추천되는 것은 아니다. FE 렌즈는 대부분 최신 기술이 들어간 고급 렌즈들이라 가격이 비싸고, E 렌즈들은 소니의 FE 위주 전략으로 인해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 향후 업그레이드가 힘들기 때문.[* 특히 E 렌즈들은 소니의 초창기 설계 사상(소형/경량화)을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에, 렌즈 구경이 과도하게 억제된 부작용으로 주변부 화질이 떨어지고 비네팅이 눈에 띄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단점은 초기 E 렌즈들의 디자인, 특히 렌즈 끝에서 끝까지 굴곡 없이 일자로 쭉 이어지는 디자인을 가진 FE 렌즈들에서도 약한 수준이지만 볼 수 있다.] 최근 FE 28mm F2, FE 50mm F1.8, FE 50mm F2.8 Macro, FE 85mm F1.8, FE 35mm F1.8 등의 중저가 모델이 출시되었고, A7 시기에 출시되었던 초창기 렌즈들의 가격이 차차 낮아지며 삼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AF 렌즈들을 차근차근히 만들어 나가면서 FE에도 입문용 렌즈군들이 어느 정도 갖춰지고 있지만, FE 50mm F1.8와 삼양의 AF 35mm F2.8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입문 유저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40~60만원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보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렌즈 설계들이 모두 기본적으로 고화소를 지원할 수 있는 최신이라 현재보다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는 것은 덤이다. 이러한 저가 렌즈군의 부재는 소니 미러리스의 큰 약점이기도 하다.[* 다만 카메라 시장 자체가 보급기 이하는 죄다 스마트폰이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 때문에 DSLR, 컴팩트, 미러리스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카메라 시장 자체가 침체기에 접어들었으므로 갈수록 고급화 전략으로 폰카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추세이긴 하다.] 플랜지백 거리 때문에 경통에 어댑터를 끼운 듯한 디자인 즉, 렌즈 길이가 DSLR에 비해 길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고급 렌즈들이 좀 심할 정도로 길다. 이로 인해 최단 촬영 거리가 타회사에 비해 좀 더 멀다. 이러한 이유는 바디의 플랜지백 때문에 렌즈의 길이를 늘려야하고[* 위에서도 설명한 것이지만 A7 이전의 기존 E 마운트 카메라들은 렌즈의 디자인을 바디에 맞추느라 크기가 과도하게 작아진 것 때문에 주변부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사람들이 미러리스의 단점이라고 치부할 정도로 좋은 편이 아니었다. 주변부까지 화질을 유지하기 위해 어댑터를 끼운듯한 디자인이 생기고 나선 주변부 화질에 관련된 문제는 거의 없어졌고 주변부까지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FE 렌즈들이 나오게 되었다.] 그래야지만 왼손이 잡을만한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캐논과 니콘 또한 최근에 리뉴얼되는 렌즈들도 기존버전에 비해 길이가 더 길어지는 걸 알 수 있듯이, FE렌즈들은 플랜지백으로 인한 물리적 한계 와 높은 수준의 화질을 위한 것 때문에 렌즈 길이를 늘렸다고 보면 된다. 조리개값 자체가 높은경우, 일반적인 렌즈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초창기 E 마운트가 풀프레임을 염두에 두지 않았으므로 이런 현상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